‘교과융합의 날·테마 체험의 날’ 운영 학생들 참여

 

하남 남한중학교(교장 부영희)가 지난 10일 교과융합의 날과 11일 테마체험의 날을 정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남한중학교에 따르면 1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 각급 교실에서 테마체험학습 사전 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예술 활동으로 강동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또 11일에는 강동 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점심과 저녁을 직접 해 먹고 반별 교과융합 모둠활동을 실시, 교우간 또는 사제간 친목을 도모했다.

2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일 강원도 한 목장에서 양떼 젖 짜기, 풀 먹이기를 비롯해 치즈 만들기와 피자 만들기를 하고,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바다를 관망하고 돌아왔다. 이어 11일에는 반 대항 피구(여자), 축구(남자) 리그전을 치루며 체력을 단련했다.

3학년 학생들은 10·11일 양일간 반별로 나눠 정동진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여행에서는 유명 사찰인 월정사와 춘천 청평사를 둘러보고 막국수 체험도 실시했다.

한편 남한중은 지난 25일 학교에서 전교생 대상으로 변호사와 전문직업인 13명을 초청해 교실별로 특강을 열었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미래 본인들의 직업을 체험하는 꿈을 그리기도 했다.

26일에는 덕풍중학교에서 광주하남중학교연합진로교사 주최로 ‘2013학년도 꿈과 끼를 찾아가는 행복한 진로체험캠프’가 열렸다. 이에 3학년 13명이 참여해 자신들의 꿈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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