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자 하남디카클럽 회원

 

어디에선가 메밀꽃향기에

허생원의 맺지 못한 사랑이 전해 오는듯이…

하얀 가루 뿌려놓은듯

메밀꽃은 가을을 알린다

하룻밤의 사랑을 평생 그리워하는 작품속의 허생원처럼…

사랑이란 그렇게도 가슴속에 각인되어 그리움이 되는가보다

수많은 만남속에서 한 사랑만 간직하고 사는

허생원의 애뜻한 사랑이

지금 현대를 살고 있는이들에게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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