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급 학생들 자립·사회 적응력 육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7월 26일부터 3주간 위탁기관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3 방학 중 특수학급 계절학교인 ‘늘해랑 학교’를 운영했다.

하남지역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늘해랑 학교’는 초등학교 1학급, 중학교 1학급 12명을 대상으로 웅진 플레이도시 방문, 딸기가 좋아 체험, 안전체험관 견학, 관악산 자연학교 견학과 3D 블랙아트전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늘해랑 학교'는 위탁기관에서 운영하며 강사진은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치료사 등 방과후학교 지도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위탁기관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자립, 지역사회적응, 체험학습, 예체능, 진로 및 직업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규성 교육장은 “늘해랑학교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신나고, 즐겁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며, 이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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