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 하남시 최초로 인정

 

하남시 덕풍동에 있는 신화전기(대표 이상춘)가 지난 10일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도원이 주관하는 하남시내 사업장 중 최초로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됐다. (사진 중앙 오른쪽 박동철 경기동부지도원 원장, 왼쪽 이상춘 신화전기 대표).

경기동부지도원은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장 안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을 장려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동부지도원은 사업장 무재해를 위해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위주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을 점검 평가한 결과 하남의 신화전기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 인정서를 전달했다.

신화전기는 근로자수 7명의 산업용 특수용접기를 생산하는 소규모 사업장이지만 작업장 안전보건설비와 근로자환경개선을 위해 2013년도 위험성평가 인정을 신청하는 등 안전관리에 적극 노력해 왔다.

이 회사는 전 사원들이 안전에 관한 마인드와 시설을 구축 안전보건체계가 우수하다고 인정, 5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좋은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춘 대표는 “하남시 최초의 제1호로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위험성평가 제도를 통해 사업장내 위험요인을 사업장 스스로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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