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소비자지킴터(대표 김경실)는 불량이나 잔고장으로 가정에 방치된 가전제품을 2회에 걸쳐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있다.

이번 무상수리는 소비재의 범람 속에 재사용률을 높이고, 수리점이 없는 지역은 이동이나 방문을 통한 시간과 경비를 줄일 수 있다.

무상수리는 5월 20~21일 풍산동 아이파크 1단지 공터와 5월 22~23일 창우동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 옆에서 오전 10시~오후4시까지 열리며 만원 이하는 무료이며 부품 교체시 만원을 제외한 금액을 받는다.

이번 무상수리는 삼성전자 제품은 삼성전자에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이동이 어려운 품목에 대해 가정 방문을 통해 수리할 계획이다.

김경실 대표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통해 깨끗해진 자연을 보전하고 물질만능 시대에 버려지는 제품을 줄여 환경 훼손 및 오염방지를 추구하자는 취지”라며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아름다운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길 바란다.”말했다.

허태영 기자 gokaja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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