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을 위한 체육시설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남시는 덕풍동 598번지 일원에 청소년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X게임장 등 청소년 체육시설을 21일경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5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이번에 완공되는 청소년 체육시설은 총면적 10,496㎡ 부지에 시설면적 4,980㎡을 갖춘 본격적인 청소년 전용 체육시설이다.

 이곳에는 휘트니스 인라인스케이트장 1면과 어그레시브 X게임장 1면, 그리고 농구장과 족구장이 각 1면씩 조성돼 기타 부대시설과 함께 청소년 체육시설로서의 훌륭한 여건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일반도로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다 사고를 당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뒤따라 왔으나 앞으로는 본격적인 규격시설에서 신나는 스케이팅과 어그레시브 스케이터 X게임기구의 화려하고 스릴 넘치는 묘기를 즐길수 있다.

 시는 지난 6월말 주요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설치되고 있는 어그레시브 인라인스케이트 X게임 코스가 이달 20일경 완료하게 되면 21일에는 시설을 개방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곳이 완공되면 그동안 기반시설 부족으로 지역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및 체력단련에 한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신문(www.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