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음두호)는 지난 1·2일 양일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남녀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2013년도 특수시책의 일환인 ‘의용소방대 생명지킴이 프로젝트’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추진 중인 일반인 대상 인명소생술 교육과 연계해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성인, 소아심폐소생술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기도폐쇄 처치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새누리당·하남시1)이 참여해 “심폐소생술이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며 “내 가족 내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누구나 꼭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내 각 학교에서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많은 학생과 교사들이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음두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해 심폐소생술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