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과 박영근 622Km 울트라마라톤 대장정

 한계를 넘어 무한에 도전하는 이번 마라톤은 전남 해남 땅끝을 출발해 강원도 고성 통일 전망대까지 6박7일 150시간 제한시간내 완주 규정에 박 씨가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하루평균 100Km씩 달려야하고 제한된 식사, 숙식 등 대회규정을 준수해야하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경기이다.


 이번 출전에 앞서 박씨는 지난 2005년 9월 서해에서 동해(강화도 선착장 출발) 강릉경포대까지 308Km의 거리를 2박3일간 한반도를 횡단 한바 있으며 마라톤 풀코스 10회 및 2006 세계울트라마라톤 대회에서 100Km를 10시간에 주파하는 등 총 20여회의 크고작은 노하우로 출전자격을 갖추고 있다.


 박씨는 이번 도전에 “하남시청 마라톤 동호회 및 하남시 육상연합회 이름으로 참여함으로 우리시의 위상을 높이고자 함이며, 개인적으로는 체력이 극한에 달하고 그 한계를 넘는 무한도전에 대한 아름다운과 희망을 영위하고 성취를 달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박씨가 마라톤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41살의 늦깍이 나이에 단순히 살빼기와 건강관리에서 비롯되었다며 마라톤에 대한 소질과 상관없이 누구나 시작하면 되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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