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도개공, 오는 21일 환경기초시설 현장 앞에서

 

하남시 신장동 228 일대 57만8487㎡(17만5299평)를 개발하는 지역현안2지구 부지조성 공사 기공식이 오는 21일 오후 3시 환경기초시설 건설현장 앞에서 갖는다.(사진은 현안2지구 안에 들어설 하남유니온스퀘어 조감도)

하남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시화)는 이날 기공식과 더불어 부지 조성에 들어가며 이곳에는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인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대지 11만7116㎡)와 공동주택(13만7811㎡) 2710가구, 단독주택(9006㎡) 31가구를 건설한다.

기공식은 하남시 신장동 190 일원 환경기초시설 건설현장 앞에서 하남시장과 국회의원 등 각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0여명의 하남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물놀이와 국악공연 등 식전행사와 기공식 본 행사를 갖는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를 개발해 하남시 랜드마크로 만들고, 또한 친환경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2015년까지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을 조성한다.

특히 현안사업2지구에 조성되는 복합쇼핑몰은 경기도, 하남시, ㈜신세계, 터브먼 사가 공동으로 8억6000만 달러(외국인 직접 투자금 2억5000만 달러 포함) 투자·유치에 성공해 건설되며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가 2조6천억원, 고용유발효과가 7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현안2지구 부지조성공사는 거양산업개발 주식회사 등 5개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2014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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