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11일 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재정경제부 소관 국유재산실태 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국유재산법에 의해 연 1회 시행하도록 규정된 이번 실태조사는 재정경제부 소관 국유재산중 하남시가 관리하는 총 607필지에 대해서 전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미 대부된 재산과 대부재산 중에서도 적법한 사용여부 조사가 필요한 재산에 대하여 측량을 최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전수조사와 더불어 현지조사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단 점유자를 적극 색출해 변상금을 부과하고 미 활용 재산에 대해서는 활용방안을 강구하며, 재산전체에 대한 재산관리 현황은 전산실태조사 관리시스템으로 작성해서 다년간 일관되게 유지하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산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