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23명 2박3일 퍼시픽랜드 등


 하남시 청소년들의 ‘꿈에본 탐라를 찾아서’에 이어 이번에는 관내 장애우들이 제주를 찾는 체험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이번에 제주를 찾는 장애우들은 ‘느영나영 제주체험’의 타이틀로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의 아름다운 섭지코지와 퍼시픽랜드 등을 견학하고 사회성 증진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주를 방문하는 체험단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청소년 23명과 비장애 청소년 12명, 자원봉사자 5명 등 총 40명이 참여한다.


 ‘느영나영 제주체험’은 ‘너랑나랑’의 제주도 방언으로 문화에 소외된 장애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여주는 장애청소년과 비 장애청소년들의 공동참여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받고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의 기회에 비 장애 청소년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바탕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사회적응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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