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맞아 업무공백,공직해이 예방

 

 하남시가 소속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여름철 공직기강 확립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9일 여름휴가와 주민투표 등을 앞두고 나타날 수 있는 민원처리 지연 등 업무공백 방지와 깨끗한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공직기강 감찰을 강도높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개반 5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노출, 비노출 감찰을 병행하고 민원업무의 인수. 인계 상황과 공직기강 해이 전반을 감찰해 적발되는 직원은 엄중 문책하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사기진작을 위해 발굴 포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금품, 향응, 선물수수, 음주운전, 도박, 행정기밀 유출, 조직안정 저해 등 공무원의 의무와 금지사항을 위반하는 직원에게는 일벌백계로 고강도 문책과 함께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을 막론하고 상하 연대 책임을 추궁하는 등 인사불이익 등의 강력한 대처를 취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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