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기예경진대회, 광주시 여성발전 토론회 개최

 하남시와 광주시에서는 ‘제12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3 양일간에 걸쳐 공연과 토론회 등 여성을 기념한 행사로 시민과 함께했다.


 광주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미례)는 지난2일 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여성합창단, 클레식기타, 섹소폰공연, 이창환 등의 공연으로 여성을 위한 행사를 가졌으며 특히 정덕희 교수의 “변화의 시대 변신하는 사람 사람 사람들”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3일 저녁 8시에는 청석공원에서 ‘모세혈관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경기도립 리듬앙상블 공연의 고구려의 혼, 베사메무쵸 연주와 이리랑환타지, 몽금포퓨전 노래 공연으로 참석관중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뿐만아니라 같은날 오후 2시에는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발전토론회’를 개최해 지역여성들의 발전방향과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11개 여성단체 회원들과 광주시의회 소미순의원 등이 참석한가운데 ‘저출산 고령화’의 주제로 원인과 대책을 자유로운 분위기속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하남시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일행) 주관으로 여성주관 기념식과 해마다 실시해오던 기예경진대회에 따른 시상식과 주부가요열창을 준비하고 있다.


 우선 7월 10일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및 기예경진대회 수상자 표창을 수행하며 특히 2부행사로 단체, 동별 주부가요열창을 기획해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지난 6월19일 개최된 제12회 하남여성 기.예경진대회는 여성들이 평소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여성들의 사회참여 유도로 건전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공헌을 해왔다.


 이번 제12회 하남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는 서예, 사군자, 꽃꽂이, 시, 수필, 이주여성 백일장, 회화 등의 분야에 200여명의 관내 여성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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