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전통시장 식품위생업소 74개소에 설치

 하남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74개소에 식중독지수 전광판을 설치했다.

 ‘식중독지구 전광판’은 신장·덕풍전통시장 내 음식을 조리·취급하는 음식점, 즉석판매 제조업, 반찬가게 등에 설치했으며 최고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온도계와 습도계의 측정지수에 따라 식중독 지수가 자동 표시된다.

 식중독 지수변동은 환산지수에 따라 4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지수 10~34는 관심(파랑)단계로 음식물 취급 주의 ▲35~50은 주의(노랑) 단계로 6~11시간 내 식중독 발생 우려 ▲51~85는 경고(주황) 단계로 4~6시간 내 식중독 발생 우려 ▲86이상은 위험(빨강) 단계로 음식물이 3~4시간 내에 부패해 음식물 취급을 매우 주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실내온도의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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