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표 발부 4개 민원창구로 간소화

 하남시가 민원인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민원실 환경개선공사를 통한 통합민원창구를 오픈 호응을 얻고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착공된 민원실 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2일부터 통합민원창구를 오픈했으며 개선된 민원창구는 기존의 전통적인 민원사안별 개별창구 방식에서 시중은행식 통합민원창구로 개선하여 민원인에게 번호표를 순서에 맞게 발급해 지정된 창구에서 모든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한 것.


 시는 그동안 책임있는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정규직원을 창구에 전진배치시켜 주민등록, 인감, 여권, 지적도 발급 등 12개로 분산된 민원창구를 4개의 통합민원 창구에서 모든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간소화 했다.


 이와함께 최근 법적 검토사항으로 추진중인 화장실 공간의 남녀 비율 또한 1:1.5 이상이 되도록 편익시설을 추가할 계획도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통합민원창구제를 금년에 한해 시청에서 시험운영하고 운영결과에 따라 성과가 좋으면 내년부터는 동사무소까지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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