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분야 30명 공무원, 합동 T/F팀 구성

 

 하남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 공무원들로 하여금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28일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재해저감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One Step Ahead'으로 한단계 빠른 방재도상훈련까지 마치고 여름철 재해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간 것.


 시는 지난 5월부터 소하천, 제방, 옹벽, 상하수시설, 수리시설 등 자연재해 저감시설에 대해 점검을 마쳤으며 그 결과 위험요인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재해발생시 상황관리를 위해 농업, 하천, 의료, 이재민관리분야 등 10개분야 30여명의 관련분야 공무원으로 풍수대비 합동 T/F팀을 구성, 평시에는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시 상황에 따른 1, 2단계로 비상근물에 투입하여 대응체제를 갖춘다.


 더불어 재난발생시 복구에 사용할 흡수성 순간마대와 물매트, 포대류, 묶음줄 등 방재물자를 비축기준에 준해 각 동사무소 비축토록 했다.


 응급복구 장비로는 포크레인, 덤프트럭 등을 해당부서에서 지정관리 하도록 체크했으며 민수용 장비를 적시에 사용하기위해 단가계약을 체결하고 비상사용 동의서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재해구호물품과 방역체제, 이재민 발생시 수용시설을 미리지정 확보했으며 인력 즉시 동원은 물론 각 동사무소 수방장비 전진배치를 완료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