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종합운동장서 오프닝 퍼포먼스·다양한 공연

 

하남시는 시 승격 23주년을 맞아 7일 종합운동장에서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갖는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 하남’을 위한 염원을 담은 ‘핸드 페인팅’오프닝 퍼포먼스를 갖는다. 각 동별 시민의 염원은 이 날 대형 풍선을 통해 하늘을 수놓는다.

기념식에서는 하남시민상을 포함한 모범시민 3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치어리더 공연과 특공여단의 특공무술, 특전사 707부대의 고공낙하 시범이 있으며 인기가수 마야의 공연이 이어진다.

기념식에 이은 체육대회는 12시부터 장애인 시범경기 투호에 이어 육상, 축구, 족구, 게이트볼, 줄다리기, 훌라후프 등의 종목이 펼쳐진다.

시는 또한 초콜렛 만들기 등의 ‘가족 먹거리 Zone’을 운영하고 종이로보트 만들기 체험장과 온 가족이 참여하는 ‘하남 비전 탑 쌓기’와 환경기초시설 조감도를 배경으로 한 ‘하남 비전 자석퍼즐 맞추기’ 행사도 마련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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