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예술 보급 활동 인정

 

아트컴퍼니나누리(대표 박진희)가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수익구조 등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기관을 지방자치단체장(지역형), 혹은 각 부처별 장관(부처형)이 지정해 요건을 보완하는 등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관을 말한다.

아트컴퍼니나누리는 진무용아카데미로 첫 발을 내딛은 후 나누리예술단으로 활동하며 지역에서 무용예술 계승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했다. 매년 창작공연활동을 통해 무용예술의 불모지였던 하남시에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무용공연을 선보였다.

지난 8월에는 하남시 홍보 UCCdls '오빤 딱 하남스타일‘을 제작해 하남시를 알렸으며, 9월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춤체조 ’하하호호 동네한바퀴‘ 프로젝트를 통해 무용예술을 전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과 국립극장 서울아트마켓에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로 ’Golden Days'를 선보인다.

박진희 대표는 “나누리가 한 단계씩 성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 더욱 문화예술 보급과 나눔, 그리고 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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