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청, 초·중 78명 대상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 동안 해양생물 과학캠프를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가졌다.

이번 과학캠프는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초등학생 39명, 중학생 39명을 대상으로 실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 체험 및 탐구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 해양자원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영재교육원생들이 미래의 수산과학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육성하는데 이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영재교육원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과학캠프는 어류 혈액분리, 어류 해부, 플랑크톤 현미경 관찰, 해조류 열쇠고리 만들기, 해양생태체험, 해양생물과학캠프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 영재교육원생은 “좋은 시설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져 해양생물의 대한 관심을 높아졌다”며 “특히 친구들과 함께한 과학캠프 2박3일이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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