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9월까지 덕풍초교 대상

 

하남문인협회(회장 김남희)는 7월부터 9월까지(매주 월·화요일) 덕풍초등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예교실’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예교실’은 하남문인협회와 덕풍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수)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하남문인협회 소속 문인들이 순수문학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시간을 갖는다.

하남문협 소속 우재정, 한주운, 김복순, 백창희, 김정옥 시인은 지난 16일 열린 첫 강연에서 순수문학이란 무엇이며 시에 대해 이론과 작법 등을 설명했다.

덕풍초등학교 진규용 교장은 “아이들이 시를 접하고 자라가면서 아름다운 심성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문학인 것 같다. 하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이 오셔서 학생들에게 직접 강연을 해주시니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덕풍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현수 위원장은 “현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시인 여러분께서 아이들에게 직접 시를 낭송해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것을 보고 아이들도 참여열기가 높고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찾아가는 문예교실이 하남시 지역 모든 학교로 발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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