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후반기 여야 대표단 구성

 

후반기 경기도의회 교섭단체를 이끌 여야 신임 대표단 구성, 하남출신 윤태길 의원이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위촉 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15일 이승철(수원) 의원을 신임 대표의원으로 신현석(파주)·민경원(비례) 의원을 수석부대표로 위촉하고 윤태길(하남)·심숙보(비례) 의원을 대변인으로 위촉했다.

 부대표는 지수식(성남)·염동식(평택)·박광서(광주)·안병원(김포)·오문식(이천)·홍범표(양주)·이강림(포천)·김진호(여주)·공근식(양평)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민주당 또한 새 대표단 체제 구성을 마치고 수석부대표에 장태환(의왕) 의원을 임명했다. 대변인에 오완석(수원)·천영미(비례)·오세영(용인)·김영환(고양)의원이, 부대표에는 김성태(광명)·이재천(안산)·염종현(부천)·김원기(의정부)·임병택(시흥) 의원 등이 각각 임명됐다.

 양당 신임 대표단은 3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시작과 함께 상견례를 갖고 상임위원장직 배분 등 총체적 원구성에 대한 협상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대변인으로 위촉된 윤태길 의원은 “하반기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활동의 첨병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며 “특히 하남 발전을 위한 역할을 찾아 지역발전과 관계된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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