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은 동부중 전유진 양 최우수

 

하남역사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 제49회 전국자유수호웅변대회 하남시 예선에서 동부초등학교 6학년 오세원 군이 최우수상(제목:광개토 대왕)을 수상했다. 오세원 군은 경기도 대회에 하남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25일 진행한 웅변대회에는 본 대회에 출전한 11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는, 청중들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소신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됐다.

김규성 광주하남 교육장은 “남 앞에서 나의 소신을 명료하게 주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오늘 참석한 학생들은 기대 이상의 실력으로 청중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날 예선대회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홍미라 시의회의장, 김규성 광주하남 교육장, 김학겸 한국자유총연맹 하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앞서 실시한 백일장 대회에는 동부중학교 2학년 전유진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웅변대회와 백일장 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웅변대회

△최우수상:동부초 6학년 오세원 △우수상:나룰초 5학년 최규현, 신장초 3학년 김규민 △우등상:나룰초 2학년 김성민, 신장초 5학년 이우상 △대회장상:나룰초 2학년 최규민

◆백일장 대회

△최우수상: 동부중 2학년 전유진 △우수상: 천현초 6학년 여언주, 하남고 3학년 정호연, 신장중 2학년 정윤영, 천현초 4학년 장민서 △우등상:남한고 2학년 서지수, 천현초 5학년 윤정민, 남한고 1학년 전호연 △대회장상:천현초 4학년 김정은, 남한중 3학년 권지수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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