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의원 등 5인 결산검사위원 위촉

하남시의회가 지난 29일 제215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21일 하남시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의결과 2억6900만원을 삭감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 올해 예산은 모두 4690억8천만원에 이른다.

시의회는 또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 총 14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1건은 수정 처리 했다.

이날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홍미라 의장이 발의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난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그리고 방미숙 부의장이 발의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 오수봉 의원이 발의한 에너지 기본조례안과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의결됐다.

시의회는 다가오는 7월 5일부터 22일까지 예상된 2012년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국도비 신청 및 배정내역 등 총 207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자료를 하남시에 요구했다. 특히 이번 감사는 6대 의회 개원이후 두 번째 치러지는 집행부에 대한 시의회 감사로 주목되고 있다.

시의회는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 오수봉의원 등 5인을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6월1일부터 6월20일까지 2011년도 예산이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검사·분석하는 결산검사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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