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 친박 서병수 등 인선

 

 새누리당 이현재 하남시 당선자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원내 전략수립을 수행하는 원내 부대표로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2일 당선자 총회를 열고 차기 사무총장에 친박계 핵심인 4선의 서병수(부산 해운대·기장갑) 의원을 임명하고 대변인에는 친이계 재선의 김영우(연천·포천) 의원을 임명하는 등 인선을 발표했다.

 정책위 부의장단은 정문헌(외교통상국방), 권성동(법사행정안전), 나성린(정무기획재정예결), 조해진(문방환노) 의원 등으로 인선됐다.

 원내부대표단은 이한구 원내대표를 필두로 국회운영위원회를 겸직하며 대통령실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원만한 국정운영이 이루어지도록 감독하는 역할을 겸한다.

  원내부대표단은 원내대변인에 재선의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을 비롯해 이현재·이철우·김을동·서용교·홍지만·이장우·박대출·김기선·심의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원내부대표에 선임된 이현재 당선자는 “산적한 하남시 지역현안과 지역경제 발전, 또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통해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는 19대 국회가 민생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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