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회관서 시민 19명에 효행상 수여

 

하남시는 8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40회 어버이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인대학 사물놀이팀의 공연에 이어 실버공연단의 한국무용과 웰빙댄스가 이어져 흥을 돋웠다.

박원걸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절을 서로 돕는 미풍양속을 통해 잘사는 사회로 만든 어버이들은 공경 받을 만하다”며 “효행의 미덕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남시만큼은 효를 통한 화목한 가정이 정착되어 따뜻하고 인정넘치는 사회가 되도록 시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의 마무리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한 홍미라 시의장 및 시의원 등 참석한 내빈들이 모두 일어서 나영희 강사와 함께 ‘어머님 마음’을 합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어버이 날을 맞아 상산곡동 정연택씨가 효행상을, 덕풍동 배상순, 풍산동 김영자씨가 장한어버이 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9명의 시민에게 효행상이 수여됐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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