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즈음해 하남시내 곳곳에서 경로잔치가 한창이다. 부영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유대식)는 지난 7일 부영아파트 관리사무소 옆 주차장에서 어버이날 경로대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현재 국회의원 당선자, 홍미라 시의회의장, 김승용 시의원 등 지역인사와 입주자대표회의 소속 동대표,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유대식 회장과 동대표들은 경로대잔치에 방문한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음식을 준비해 정성껏 대접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주최해 주변에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맛있는 식사도 대접하고 공연도 보여줘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6일 덕풍시장 특설무대에서는 제13회 하남시민경로잔치가 열렸다. 하남민속5일장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이 이어졌다. 하남민속5일장 연합회는 매년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어버이날을 즈음해서 시민경로잔치를 주최하고 있다.

이날은 덕풍시장·민속장 상인들과 대한적십자 하남지구협의회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식사를 대접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