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친환경복합단지·주거용지 조성 등 설명

 

‘천현․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설명회가 하남도시개발공사 주최로 27일 오후 2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사진은 사업 위치도)

 

‘천현․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내에 산재된 소규모 제조업과 물류창고의 집적화는 물론 산업기능의 고도화를 통한 하남시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개발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천현·교산동 일대 120만여㎡(36만여평)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지식기반 산업용지, 물류·유통용지, 지원시설용지, 주거용지 등으로 개발한다.

 

특히 민선5기 하남시의 역점사업인 친환경복합단지 조성과 공동주택 등이 함께 개발되는 사업으로 사업비만 해도 약 1∼3조원 가량 들어가는 매머드 사업이다.

 

도시개발공사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천현․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개요, 추진 절차 및 일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천현․교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문의가 많아 사업자 모집공모 공고 전에 이러한 자리를 마련 한 것”이라며 “공모결과는 지켜봐야 하나 사업자 선정은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사는 5월 초 사업자 모집공모 공고 후 오는 10월초 제안서를 접수받아 12월에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은 2014년 4월까지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승인받아 2015년 토지보상을 거쳐 2016년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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