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진 “MB정권 심판은 힘있는 후보가”

 

새누리당 측이 누비고 간 오후 4시경에는 민주통합당 기호2번 문학진 후보가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덕풍시장 입구에 진을 치고 시민들에게 반갑게 악수하며 힘 있는 3선의 국회의원을 강조했다.

덕풍시장 장날이어서 시장 속에 빼곡히 들어선 현장에서 지나가는 아주머니나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주변을 훑은 문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MB정부로 인해 우리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어려웠냐”며 “1%가 존중받고 99%가 배제된 정권을 심판하고 99%가 잘 사는 서민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문학진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야권 연대를 통해 단일후보로 나선만큼 현 정부의 서민복지 부재론을 강조하며 하남시 최초의 3선에 도전하는 만큼 3선만이 가지는 힘 있는 후보가 당선돼 하남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주장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 첫날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로 선거운동원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는 율동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덕풍시장에서 여당과의 맞불 작전으로 맞섰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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