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 경륜·경정본부와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남지사(지사장 윤은상)는 15일 하남지사 사무실에서 하남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를 지정기탁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하남지사에 따르면 협약은 하남시내 65세 이상 노인단독 세대나 소년소녀가장 세대, 장애인 및 모자가정 세대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보험료 지원사업이 펼쳐지고 있으며 이에 경륜·경정사업본부 측의 적극적 참여로 지정기탁 협약을 맺게 된 것.

 

이와 관련 협약업체는 올 한해 500여만원의 지원금을 하남시내 60여 세대에 보험료를 지원하게 됐다. 더불어 건강·장기보험료 지원으로 인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하남지역 취약계층 세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은상 지사장은 “아직도 사회 곳곳에는 어려운 세대들이 많으며 이 가운데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세대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지사에서는 고객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전 직원들과 함께 솔선수범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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