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식 회장, ‘효행 하남, 행복 하남’ 모토 실현

 

하남시효실천운동본부(회장 유철식)는 지난 6일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에서 효지도사 양성과정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성규 총장, 가나안농군학교 김평일교장, 효나라운동중앙회 사무총장 최재덕, 이교범 하남시장, 홍미라 하남시의회의장,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장, 하남시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유철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효실천운동본부가 발족되고 제1기 입교식을 갖게 되기까지의 공로를 임원진에게 돌린다”며 “앞으로 하남시가 ‘효행 하남 행복 하남’이란 모토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동안 하남시의회의 조례 통과 과정에 대한 소회와 함께 시장과 의장에게 감사의 말도 전했다.

 

축사에 나선 이교범 하남시장은 향후 하남시의 효운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홍미라 의장은 “효를 생각하면 저 자신이 부끄러운 마음이 들어 금일 효강의를 들어보고 효운 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최성규 총장은 ‘3통 7행’에 대한 특강에서 “효는 종교와 이념 시대를 아우르는 3통의 철학이 있으며, 7대 실천방안으로 경천애인, 부모 어른 스승공경, 어린이 청소년 제자사랑, 가족사랑, 나라사랑, 자연사랑, 인류봉사로 확장되어져야 한다”는 효에 대한 쉽고도 명확한 특강으로 열기를 더했다.

 

이와 관련 입교생들은 효실천 결의문을 통해 앞으로 효지도사로서의 교육을 잘 받아 하남시의 학생들에게 참된 효의 의미를 알려주는 효지도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후2시부터 16주간 진행되며 실제 개강은 3월13일부터 시작돼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효실천운동본부 사무국795-0084로 접수하면 된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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