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초일동 상화울∙춘궁동 법동마을

하남시 초일동 상화울 마을과 춘궁동 법동마을이 화재 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상화울마을과 지난 20일 법동마을을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하고 정경남 소방서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마을 통장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 했다.


이날 행사는 201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2012년 국민생명보호 핵심정책 주요추진 시책의 일환으로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이 없는 농촌 마을을 선정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상화울마을과 법동마을을 지정한 것이다.


화재 없는 마을로 지정된 2개 마을 가구에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를 배부하고 전기∙가스 등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마을 어르신에게는 건강체크,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은 의용소방대 가입을 유도해 자율 방화관리체제를 구축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경남 서장은 “통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없는 마을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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