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열고 조례 등 심의

 하남시의회가 새해 들어 첫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해 하남시 부서별 업무보고와 각종 조례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2월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에서는 하남시에서 제출한 2012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의 심의하고 윤재군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의정동우회 지원 조례안을 다룬다.


 또한 하남시장이 제출한 하남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이 13일부터 15일까지 심의한다.


시의회는 제출된 예산안의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시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중점시책을 추진하는데 합당한 예산편성인지를 판단한다. 더불어 예산사업의 규모, 시기, 절차 등에서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경제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편성됐는지를 눈여겨 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례안 4건도 다룬다. 조례는 조례안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 제정, 개정의 적법성 및 다른 법규와의 관계, 조례 제․개정의 필요성과 타당성 여부, 조례 시행시의 예견되는 문제점, 재정부담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사한다.


또한 이번 213회 임시회는 2012년 첫 임시회로 16일부터 의회 본회의장에서 2012년도 시정주요업무계획 보고가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각 부서별로 진행된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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