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체험, 느영나영 제주체험, 국제문화교류

 

 하남시에서는 7.8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여름방학 행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 청소년들의 기대를 부풀리게 하고 있다.


 시는 오는 7.8월을 기해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및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공개, 청소년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7월, 청소년들에게 선진외국의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위해 ‘해외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한다는 계획이며, 가정형편상 문화체험 기회가 적었던 저소득 결손가정등을 위한 ‘꿈에 본 탐라를 찾아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장애로 인해 활동영역이 다양하지 못한 장애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혼자보다는 너랑나랑 같이 살아가며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는 ‘느영나영 제주체험’ 등에 40명을 초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주방문 프로그램 중 또 하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엄마와 중학생 자녀를 함께 초청, 제주도의 색다른 문화체험을 다지는 코너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국제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하남시와 중국자매결연도시 유산시와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프로그램도 8월 중에 실시한다.


 시가 추진하는 국제청소년 문화교류 사업은 지난 2003년  여름 일본교사 2명과 학생 20여명이 한국을 방문한 이래 일본 사이타마현 자유의 숲 고등학교 학생 15명과 하남시 청소년 10명이 한국과 일본에서 홈스테이를 실시 양국의 문물을 체험해 왔으며 이번에는 자매결연도시 중국 유산시가 10명의 청소년을 파견, 하남에서 우호교류 등을 도모할 계획이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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