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청, 유치원 교사 31명 연수

유치원 교사들이 종이조형공예 자격증 취득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연수가 열기로 후끈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일 유치원 교사들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연수가 한참 진행 중이다. 광주․하남지역 유치원교사 절반 이상이 참가, 31명의 연수생은 추운 날씨에도 방학을 반납하고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연수는 총 30시간의 과정을 통해 실기, 이론 및 평가를 통해 특수 종이조형공예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참가 연수생들은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이라며 매우 유익한 연수를 개설해 준 교육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얼른 개학이 돼 자신이 만든 작품을 아이들에게 적용하고 싶다는 열정을 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하남풍산초등학교 임경희 교사는 실습위주의 연수진행으로 잠시의 쉴 틈도 아까울 정도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차후 여름방학에 심화과정연수를 개설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교사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 예산에 연수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원에 나섰다”며 “대다수 유치원교사의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유아교육 지원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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