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토마토 세상’주제, 22~24일까지

 

 (광주)제5회 퇴촌토마토축제가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행사장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행복한 토마토 세상’이라는 주제와 ‘농촌엔 풍요와 희망을, 도시엔 휴식과 여유를’이라는 비전으로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순규)가 주최하고 광주시를 비롯한 시의회, 문화원 등에서 후원 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최측이 예전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관람객 유치를 훨씬 뛰어 넘을 것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농협 주부대학 사물놀이패의 공연과 광주중앙고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이 성대히 열리며 이어서 태권도시범공연과 여성재즈댄스 공연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3일에는 공개행사로 정지리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내에서 광주하남교육청 주관의 초등부 300명, 중등부 30명이 참여한 ‘환경사랑 글짓기 및 사생대회’가 개최되며 24,5일에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토마토 높이쌓기, 정량담기, 연인과 함께 토마토 받아먹기, 얼음속 토마토 찾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퇴촌 토마토는 팔당호의 청정지역 약 8만평에 조성된 토마토 재배단지에서 80여 농가가 수정 벌을 이용한 친환경재배로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을 생산해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구입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행사시작일부터 7일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도해 1석2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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