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79억원, 착수 12년만 햇볕

 주경기장 1만709석 인조잔디구장 구성

▲ 하남종합운동장조감도

 하남시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하남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가 착수 12년만인 6월 초 완공됐다.


 망월동 200번지 일원에 건설 완공된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는 지난 95년 건립을 위한 기초공사를 거쳐 2005년에 공사 착공해 이번에 완공하게 된 것이며 총면적 14만979제곱미터 부지에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춘 종합 체육센터로 태동하게 된 것이다.


 총사업비는 579억원으로 국비 8억 도비 116억 나머지는 시비로 건립하게 된 것이며 주경기장은 1만709관람석과 인조잔디 구장으로 면적은 2만8742제곱미터 이다.


 보조경기장은 인조잔디구장 1면으로 족구장과 농구장 등 1만7000제곱미터 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의 다목적체육관과 이밖의 롤러스케이트장, 씨름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시설들로 갖춰져 있다.


 이번 건설된 종합운동장 추진과정을 보면 97년 기본설계, 2000년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 및 도시계획결정, 2005년 포스코건설에서 사업수주 착공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종합운동장과 체육센터는 관리운영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업무연계성과 경영관리책임성 등을 고려, 시민이용 증대와 시설관리의 효율서 제고를 위해 시의회에 심의 결정된데 따라 하남도시개발공사가 위탁운영 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가 출범한지 18년만에 종합운동장을 갖게 된 하남시민들에게는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되며, 시 관계자는 “오는 9월까지 위탁업체와 시설물 인수인계를 마치고 오는 10월 중에 개관을 할 것”이라 밝혔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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