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혈세 헛된 곳에 쓰이지 않도록 심의”

 하남시의회 방미숙 부의장이 올해 마지막 정례회에서 내년예산을 심의∙의결하는 수장의 자리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방 위원장은 하남시의 내년 예산과 관련 예산결산위원장에 선임, 하남시의 2012년도 예산심의에 심혈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의 혈세가 헛된 곳에 낭비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방 위원장은 하남시의 내년이 특히 대형 사업들이 줄줄이 계획돼 있어 하남시의 미래가 밝은 가운데 의회에서 제 역할을 똑바로 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방 위원장은 분야별 세목별 예산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수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사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예산안 심사가 형식적인 심의를 탈피, 시민들의 생활정치, 민생정치가 될수 있도록 보듬겠다는 의욕을 다졌다.


방 위원장은 지난해 의회 등원하자마자 부의장 자리에 올랐으며 △하남시출산장려금지원에관한조례일부개정안, 하남시생활체육진흥지원조례안 등을 대표발의 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하남시청 주차장에 임산부와 65세이상 노약자를 위한 전용주차장 설치를 이끌어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끌어주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하남에서 ‘오리궁댕이 학교’ 후원자로 활약하며 지역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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