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우수학습 동아리’ 평가, 상금 250만원도

 하남 한우리독서토론논술 ‘미래로’팀이 (주)한우리 열린교육에서 주최한 ‘2011년 우수학습동아리’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주)한우리 열린교육이 한우리 지식경영 사업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이 시상식은 전국에 있는 한우리 열린 교육 소속 교사들이 팀을 형성해 참가하는 경기다.


 전국에서 참가한 각 팀들은 지난 3월, 학습목표와 세부계획을 세워 8월까지 정해놓은 계획아래 활동하고 그 결과물을 9월에 제출했다.


 모든 참가팀의 결과물은 순회 전시를 통해 현장 심사와 본사 임직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3팀과 부문별 우수작, 현장특별 우수작 등을 선정한다.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하남지부(지부장 한주운) ‘미래로’ 팀은 소속교사 11명을 중심으로 ‘학습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과 활동’ 이란 주제를 가지고 학습조직을 구성했다.


‘미래로’ 팀을 이끈 한주운 지부장은 “청소년기에 가장 고민하는 것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것이다. 어려서부터 진로와 연관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발달시키고 정체성을 확립시켜야 한다”며 “그래서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직업을 갖게 되고.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흥미를 가지고 일을 한다면 일에 대한 보람과 가치를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로 팀은 활동기간 동안 관내 하남요리제과학원,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시의회, 시청, 보건소, 소방서 등을 견학해 직업활동 체험시간을 갖고,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학습을 경험했다.


대상을 받은 ‘미래로’ 팀에게는 상금 250만원과 상패 · 상장 및 학습조직 대상 깃발이 수여됐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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