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청, 신평중∙탄벌초 현장 실사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27일 하남 신평중학교와 광주 탄벌초등학교 대상, 학교급식 위생․운영에 대해 현장을 방문 특별점검 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학기부터 광주시 도시지역 초등학교 전 학년의 친환경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돼 무엇보다도 안전한 식재료 공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교육청은 탄벌초등학교서 친환경 농산물 등 식재료 검수를 통해 품질상태, 원산지 표시 여부, 식재료 보관고 등을 점검하고 급식기기와 시설, 청결상태 등을 확인했다. 또 신평중학교도 방문해 급식기기와 시설, 배식과정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했다.


이와 함께 학교 관계자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학교급식 위생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건강관리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하절기 뿐 아니라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식중독 예방과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하고자 실시됐다”며 “교육청에서는 향후 11월까지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계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