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명품,교통명품,환경명품,부자명품


 하남시는 4대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하남의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시는 12일 오전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남비전 명품도시 선포식 및 장사시설 용역결과 보고회’에서 교육명품, 교통명품, 환경명품, 부자명품의 도시를 만들겠음을 밝혔다.


 시는 부자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광역장사시설 설치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하고 이에따른 경기도가 지원하는 건축비 3천억원과 인센티브 2천억원 등 총 5천억원의 자금으로 도시를 새롭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따르면 시는 4대 명품도시로의 전략을 수립, 우선 교육명품으로는 캠프콜번 미군부대 공여지에 대학 및 특목고를 유치하고 서울강남,양평,남양주,구리,하남을 잇는 디지털 영상클러스터 구축으로 명품 산학단자를 조성해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


 교통명품으로는 수도권 동부권역의 교통요충지로 지하철 5호선의 6.7km연장, 천호역과 하남을 잇는 간선급행버스 시스템,사통팔달의 도로망을 이용한 버스종합터미널 등을 유치해 교통하남을 만들겠다는 것.


 환경명품으로는 덕풍천을 사계절 물이 흐르는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3만평 규모의 ‘덕풍근린공원’을 조선하며 15만평의 ‘미사리 도시공원’을 조성하여 도시의 가치를 높인다는 것.


 부자명품으로는 1조4천억원의 외자유치를 통해 신장동 일대 17만평 현안사업부지에 명품 아울렛 매장을 유치하고 시네마파크를 중심으로 조성될 복합단지는 동남아의 쇼핑관광 명소로 조성 150만평 규모의 신도시 유치로 부자명품을 추진하겠다는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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