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라 의장, 평택지역고용학교에서 강연

 홍미라 하남시의회의장이 이번에는 평택에서 지방자치 관련 강의로 주목받았다. 지난 9월20일 옥천에서 옥천신문 주최로 지방자치에 관한 강의에 이은 두 번째이다.

 홍미라 의장은 지난 21일 평택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평택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최∙ 주관한 ‘2011 평택지역고용학교’에 참석해 ‘지방자치∙지방행정, 어떻게 돌아가나?’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시의회에 따르면 2011평택지역고용학교는 실업과 일자리 창출이 사회의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역의 역할과 지역주민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해 홍 의장이 참여하게 된 것이다.


홍 의장은 강연을 통해 동네 아줌마에서 지역운동과 인연을 맺고, 하남민주연대 활동을 통해 납세자 소송과 민들레배움터 운영, 도시개발공사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운동을 시작으로 지금은 풀뿌리 생활정치인으로 성장해 하남시의회 의장직을 맡게 된 과정을 바탕으로 한국 지방자치의 역사, 그리고 기초자치단체의 복지 및 일자리 예산에 대하여 세밀한 비교분석 등 2시간에 걸쳐 강연을 펼쳤다는 것.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박경아 간사는 “지방행정 및 자치단체의 예산 부분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함과 동시에 각 자치단체의 예산에 대한 비교분석 등 실용성 있는 강연 이었다”며 “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