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모니터링’서…이현심 의원은 우수의원

하남시의회(의장 홍미라)는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민선5기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토론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회로 선정됐다.(좌에서 우로 하남시의회 오수봉, 황숙희, 이현심, 홍미라, 방미숙, 김승용, 윤재군 의원).

사단법인 경기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주최, 경기도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31개 지자체의 정책점수와 조례발의, 예산 등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의정활동 자료를 바탕으로 우수의회를 선정했다. 이는 시상을 통해 장애인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취지이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소속 의원 1인당 평균 발언 수, 소속의원 발언 률’ 등에서 100점을 얻었고, ‘발언발생 빈도, 정책적 대안 제시’에서도 다른 기초의회보다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등 장애인 관련 의원발의 조례 5건, 장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견학, 장애인 나눔 콜택시 추진 등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인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하남시의회 이현심 의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장애인 정책에 대하여 단순히 현황을 파악하는 수준이 아니라 보다 세밀히 파악하고 대안제시를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노력하고 있음이 인정된다”며 하남시의회를  선정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이에 홍미라 의장은“하남시의회의 모든 의원들이 장애인 정책에 대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발굴을 통해 올바른 장애인 시민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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