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들여 인조잔디조성, 철봉, 평행봉 설치

남한중학교(교장 정종민) 운동장에 최근 인조잔디를 깔아 새로운 학교환경을 선보여 주목되고 있다.

시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시비 2억5000만원을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3069㎡의 인조잔디 구장과 철봉, 평행봉 등도 함께 설치됐다.


이와 관련 남한중학교와 총동문회는 지난 9일 학교운동장에서 새로 깐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과 함께 총동문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민 교장을 비롯해 신용현 총동문회장과 학교관계자 및 이교범 시장, 문학진 국회의원, 이현재 한나라당하남시당협위원장, 홍미라 시의장과 시의원,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용현 회장은 “인조잔디 운동장 준공식과 체육대회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육관 건립에도 많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교장도 “인조잔디 운동장 건립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동문들의 노력으로 후배들이 안전한 운동장에서 운동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남한중학교 동문회는 인조잔디 준공에 힘써준 이교범 하남시장과 김승용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저작권자 © 하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