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연장 문제 등 현장민심 청취

이현재 한나라당 하남시당협위원장이 5일 오전 신장택시를 방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용택시를 운전하며 하남시민의 민심읽기에 나섰다.

하나라당 하남시당협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지난해와 올 초 2차례의 택시운전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민심을 파악한 바 있어 이번 택시운전이 3번째이다.


이 위원장이 택시봉사에 나선 것은 지하철 연장 문제라든지, 중앙대 유치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올바른 민심을 청취하고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서 이다.


이 위원장은 “특히 택시업계의 어려움이 크다”며 “택시기사 분들이 사납금을 채우기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 힘들게 고생하시는 모습이 안타깝고 하루 빨리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위원장은 “하남지역 최대 이슈인 지하철 연장과 관련한 문제를 시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예기하고 의견을 주고받았다”며 “아무래도 서민경제가 어렵다 보니 지역의 숙원사업인 지하철 연장 문제 해결 등 지역 현안사항에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시민들의 이 같은 민심에 대해 한나라당과 정부가 힘을 모아 서민경제를 살리고 숙원사업이 하루빨리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지난해 8월 "봉사를 통해 세상을 다시 보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민생체험에 나선이래 지난해 12월16일과 올해 2월22일 택시운전 체험을 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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