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연장유치와 보금자리 민원에 노력'

 한나라당은 12일 정책위원회 국토해양 정책조정 부위원장으로 하남시당협 이현재 위원장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이 위원장은 하남시 최대현안 과제인 지하철 5호선 검단산 연장사업을 위해 그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남지하철은 건설방식과 관련, 하남지하철유치특별위원회가 광역철도로 추진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위원회 국토해양 정책조정 부위원장 당직 임명은 하남지하철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재 위원장은 “지난 7월1일 권도엽 국토부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을 광역철도로 추진을 약속 받았으며, 내년 기본계획수립용역비 예산 10억원도 반영했다고 답변을 들었다”며 “하남지하철은 반드시 광역철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의 이날 임명은 그동안 중앙당 제2사무부총장, 전 중소기업청장 등 경력을 인정받아 이번에도 주요 당직을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 하남지하철 외에 보금자리주택건설사업에 따른 민원,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규제도 함께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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