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아동문제 해소 위해 올해 사업으로 선정

 환경하남의제21실천협의회 평등위원회(위원장 이인숙)에서는 2011년 주요사업으로 ‘내리올리사랑’을 선정했다.

 ‘내리올리사랑’사업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노인문제와 핵가족화로 인해 개인화되는 아동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인숙 위원장은 “다양한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 활동을 위해 이 사업을 선정했다.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노인에게는 새로운 여가생활을 통한 삶의 보람과 활력을 주고, 아동에게는 다양한 세대간 소통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내리올리사랑’의 첫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오전10시30~12시까지 상산곡동에 있는 농장에서 감자캐기를 진행했다. 공모를 통해 참여한 리라어린이집 아동 50여명과 창수부녀노인정 회원 및 하남의제21 평등위원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수확한 감자는 어린이집, 노인정 등에 전달했다.


평등위원회는 앞으로 매월 1회씩 노인정 회원들이 일일명예교사로 참여하여 어린이집 아동들과 함께 ‘내리올리사랑’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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