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 강조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있어 등하굣길의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되어 매우 고맙고 또한 믿음직합니다”며 또한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사진 우에서 좌로 7번째 박영렬 변호사)

박영렬 변호사(전 수원지검장, 법무법인 성의 대표변호사)가 28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경기경찰청 하남시 녹색어머니회(회장 이현수, 창우초 녹색회장)와 모범운전자(회장 이명천), 하남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들과 함께 신장초교 앞에서 교통안전봉사를 한 뒤 이들을 격려하며 한 감사의 말이다.


이날 학생들의 등굣길과 시민들의 출근길 교통안전지도를 한 박 변호사는 보행자신호의 준수와 안전한 횡단보도내의 통행을 강조하고, 자전거는 안전하게 내려서 건널 것 등을 안내했다.


교통사고발생으로 생명과 신체의 큰 위해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의 증가 등 폐해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참여한 이날 교통봉사는 박 변호사가 검사장 재직 시부터 매우 강조해온 범 시민운동이었다.


박변호사는 2009년 광주지검장 재직 시 광주광역시의 교통사고가 전국에서 최고 높다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해, 검찰청이 주축이 되어 사회 각계를 망라해 “광주 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를 결성 대대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전국 5위로 까지 끌어 올리는 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날 박 변호사의 부인 강용란 여사와도 함께 봉사한 녹색어머니회원들은 “교통법규의 준수가 가장 절실하며 특히 어른들의 준법운전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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