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한 대표 선출, 홍사덕∙김황식 등 ‘친박계’ 500여명 참석

전국 16개 시∙도지부 중 하나인 경기희망포럼 하남지회 창립식이 지난 11일 미사리조정경기장 광장에서 열렸다.

국민희망포럼은 ‘친박계’로 분류되며 배려∙봉사를 통한 지역발전과 복지사회 실현을 기치로 내건 경기희망포럼 하남지회는 대표에 남계한(68)씨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지역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에는 친박계 6선의 홍사덕 한나라당 국회의원, 홍문종 경기희망포럼대표(전 한나라당경기도당위원장), 김황식 전 하남시장, 윤완채 전 도의원 등과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남계한 대표는 “우리 하남지회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고, 배려하고, 나누고, 헌신하는 지역사회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단체가 되어야 한다”며 “따라서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남 대표는 “공동체 의식을 높여 불우이웃 소외계층이 없이 모두 함께 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선진복지사회,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사덕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 경제발전의 대국으로 발전해 왔으나 아직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하남희망포럼 발대식을 기점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희망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박필기 기자 news@eha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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