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로 호응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매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미사홀 문화행사’가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미사홀에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는 전통 음악공연부터, 재즈, 국악 공연과 뮤지컬,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재즈퍼포먼스 그룹 Play Girls의 공연과 중국 기예단의 공연이 있었다.


 창우동에 거주하는 박모(34∙여)씨는 “주변사람들을 통해 미사홀에서 다양한 공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몇 번 관람해봤는데 내용도 알차고 좋은 공연을 방문객에게 제공해 흡족하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오후 4시)에는 4인조 여성 퓨전국악그룹 S.O.S(Season Of Soul)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 국악부터 현대적 감성이 물씬 풍기는 퓨전국악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26일에는 트로트 가수 신수아의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경주사업본부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미사홀에서 갖가지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해 경정관람객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yunbal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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