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부화훼 작목반(반장 구본영)은 18일 사랑의 쌀 50포(2백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해달라며 하남시에 기탁했다.

서부화훼 작목반은 하남시 감북동소재  27명의 화훼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찍부터 초화와 관엽을 첨단시설로 재배하는 등 특화농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양재동 꽃 도매시장을 통해 아름답고 질 높은 꽃을 수도권에 출하하고 있는 전문 농업인들이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관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 주민 5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이들은 200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이 가득담긴 나눔의 쌀을 기탁해오고  있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서부화훼작목반장 구본영씨는 ‘사랑의 쌀이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나누고 싶어 작목반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했다’고 전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시사했다. 

                                                                                                                    하남신문(www.ehanam.net)